어른이 된 우리에게도 경찰서의 조서, 회사의 시말서 혹은 경위서작성에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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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갱신 2023년07월13일)

블로그 글쓰기 비법 (2) 중학교 영어시간에 5W1H 배웠지? 그거를 응용해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글쓰기이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지 고민하다보면 시간 다가기 일쑤. 오늘은 학창시절에 배운 5W1H를 블로그쓰기 응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5W1H로 글의 설계도를 만들어 보자
우선 5W1H로 글의 설계도를 만들어 보자 (이미지: pexels)

블로그의 글쓰기 요령을 제시하는 글을 보면 하나같이 검색엔진에서 노출이 잘 되는 방법을 강조한다.

허나 정작 처음에 넘어야할 큰 장벽은 검색엔진대책(SEO)이 아닌 글쓰기이다.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SEO공부에 매진하는 것은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갑자기 대회참가준비를 하는 것과 다름없다.

일단은 이 글쓰기라는 녀석과 친숙해져서 글쓰기는 어렵지 않아! 글쓰기라면 자신있어!라는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블로기 시작하기의 기본중 기본 – SEO보다는 먼저 글쓰기에 익숙해져라

오늘은 글쓰기에 친숙해지는 비법 그 두번째이야기 – 5W1H에 대해서!

블로그 글쓰기 어떻게 적으면 술술 잘 써지지?

작심삼일이라는 말도 있으니 3일만 1일1포스트 이빨 꽉 깨물고 도전해보자!

분명 결실이 생기고 글쓰기에 익숙해질거야..

허나 맘처럼 쉽지는 않다.

뭘 어떻게 써야지 술술 잘 써질까?

이왕 블로그를 개설했는데, 첫 난관이 글쓰기에 헤매는 분들이 많다.

이런 고민을 위한 사람에게 중학교 영어시간에 배웠을 5W1H를 제안한다.

5W1H

다 아는것이지만 풀어써보면,

・Who(누가)
・What(무엇을)
・When(언제)
・Where(어디서)
・Why(왜)
・How(어떻게)

를 5W1H이라고 한다.

중학교 영작문시간에 선생님이 외우라고 하셔서 외운 기억이 있을터.

모든 글을 쓰는 기본중에 기본인 이 5W1H는, 어른이 된 우리에게도 경찰서의 조서, 회사의 시말서 혹은 경위서작성에도 사용되고 있다.

6가지 요소를 통해 글의 스토리를 만들고 뼈대(설계도)를 완성한후 글쓰기에 돌입하면 의외로 쉽게 글을 써내려갈 수 있다.

각 요소를 예문과 함께 해설하도록 하겠다.

Who(누가)

모든 글에는 주체 혹은 대상이 있다.

내 이야기를 쓰면 “나”,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주체가 된다.

블로그는 내 이야기보다는 “그 사람”의 이야기를 적어야하는게 국룰. 특히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라면 더더욱!

정보를 필요로 하거나 곤란을 겪는 사람을 Who(누가)로 설정하고 글의 뼈대를 만들자.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What(무엇을)

그럼 그 주체가 What(무엇을)을 고민하고 힘들어할까?

글의 메인토픽을 설정하고 그 다음 뼈대를 만들자.

만성피로의 원인중 하나가 불면증이며 직장인의 약〇〇%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When(언제)

시기를 나타내는 When(언제)는 그 사람이 구체적으로 언제 해당상황에 직면하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특히 피로가 가중되는 여름철의 불면증으로 인해 무기력감 우울증이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전문가는 입을 모은다.

Where(어디서)

장소를 나타내는 Where(어디서)는 그 사람이 구체적으로 어디서 해당상황에 직면하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혹은 후술할 How(어떻게)를 실행하는 장소를 상정해도 좋다.

불면증해소를 위한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방법을 소개토록 하겠다.

Why(왜)

글을 쓰는 목적이 Why(왜)가 된다.

여름 불면증을 방치하면 가울 겨울까지 장기적 만성부족에 빠지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누구나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소개하겠다.

How(어떻게)

글의 핵심이 되며, 글을 읽는 주체가 원하는 정보가 된다.

집에서 자기전에 할 수 있는 간단스트레칭은 소요시간이 약 15분. 우선 매트를 깔고 조명을 최대한 어둡게 하기. 복장은…….

5W1H를 간단히 소개하며 글을 끝맺기

글을 적는 사람들이 가장 난감해 하는 부분중 하나가 글의 끝맺음이다.

끝맺음역시 5W1H로 정리해보자.

여름철 불면증으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집에서 할 수 있는 15분 스트레칭을 소개하였다. 이를 통하여 만성피로를 극복하고 활기찬 내일을 맞이 해보면 어떨까……

5W1H3

5W1H3이란 How(어떻게)를 3개 이상 소개하는 방법이다.

How(어떻게)를 한가지만 소개한다면 독자의 속성(연령, 성별등등)에 따라서는 매치가 안 되는 방법일 수 있다.

또한 한가지 방법으로는 그 효과를 높일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구체적인 여러방법을 소개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불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자기전 15분 스트레칭, 점심시간에 15분 산책, 〇시 이후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등은 멀리하기등 있다.

5W1H의 주의점

물론 이 5W1H에는 단점이 있다.

6개의 요소를 충족시키기 위해 무리를 하는 경우다.

그럼 오히려 글을 구상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다소는 편협된 주제의 글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도저히 5W1H로 글의 뼈대구축이 힘든 경우에는 몇가지 요소는 과감히 생략토록 하자.

단 기본적으로는 이하의 3W1H는 들어가야한다.

・Who(누가)
・What(무엇을)
・Why(왜)
・How(어떻게)

5W1H으로 글의 소재를 찾는 방법

5W1H를 통해 글쓰기의 소재를 찾는 것도 가능하다.

가령, 검은원피스 예쁘게 입는 방법이라는 글을 우연히 읽게 되었다. 그 골자를 보면

・Who(누가):패션에 민감한 여성

・What(무엇을):검은 원피스

・Why(왜):검은 원피스를 잘 입으면 시크하면서도 고급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How(어떻게):검은 원피스에는 하얀색 운동화를 매치. 검은색 원피스에 검은모자는 NG. 실버메탈의 손목시계를 착용하면 더욱 고급지다등등

으로 패션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누구나가 읽어보고 싶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나 여기에는 When(언제)과 Where(어디서)가 빠져있음을 직감한 당신은 이 둘을 충족할 수 있는 오리지널 블로그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

・When(언제):여름철

・Where(어디서):피서지에서

글의 타이틀은 여름철 피서지패션을 더욱 고급지게할 검은 원피스 예쁘게 입는 방법쯤 되겠다.

특히 많은 정보성 글을 보면 When(언제)과 Where(어디서)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은 글들이 아주 많다.

이상, 블로그를 시작하면 글쓰기에 애를 먹는 분들을 위한 팁 – 5W1H를 소개하였다.

긴말 필요없이 일단 당장 실천해보시길 권장한다.

상기에서 예로든 여름철 불면증 예방법 및 검은색 원피스 예쁘게 입는 방법은 글쓰기의 예시를 위한 것이므로 정확한 정보가 아님을 말씀드린다.

곤니치와 사이트운영자 마리다입니다. 일본에 산지도 어언 18년(욕 아님) 일본에서의 미디어및 마케팅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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