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글쓰기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긴호흡으로 글을 적는 버릇이 몸에 베어있기때문. 오늘은 짧은 호흡으로 글을 쓰는 Q & A방식의 글쓰기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여러분들이 간과하기 쉬운것.
바로 제일 먼저 시작해야할 것은 검색엔진최적화(SEO)를 배울것이 아니라 글쓰기에 대한 알러지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하의 기사에 정리하였으니 참고 바란다.
(참고기사) 블로그 시작하기 기본중 기본 – SEO보다는 먼저 글쓰기에 익숙해져라
오늘은 블로그 글 잘쓰는 방법 그 세번째 – 짧은 호흡의 Q & A 를 만들어라에 대하여!
왜 블로그 글을 쓰려면 막막해지는가?
초보자가 블로그에 글을 쓰려면 무엇을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해진다.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어려움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긴 호흡으로 글을 쓰려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긴 호흡의 글을 쓴다는 의미는 장문의 글을 쉬지 않고 써내려간다는 의미.
아무리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도 긴 호흡의 글을 유려하게 전개하려면 상당한 스킬이 따라주어야한다.
또한, 블로그 유입량을 늘리기 위한 검색엔진최적화(SEO)의 수법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블로그포스팅은 글자수가 많아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지만 대략 1000~1500자가 넘는 글을 쓰라고 한다.
이는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이야기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기사를 통해 다루도록 하겠다.
어찌됐든 1000자가 넘는 글을 목표로 한글자씩 쓰다 보면 긴 호흡의, 방향성이 모호해지는 글이 되기 일쑤.
첨삭이라는 작업마저 동반되며, 시간은 하염없이 흐르면서 이내 지치기 시작한다.
글쓰기 팁 – Q & A를 활용해라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긴 호흡의 글쓰기가 좋지 않음을 알았다면 짧은 호흡의 글을 쓰면 되는것이다.
짧은 호흡의 글쓰기란, 말 그대로 글의 파트를 최대한 쪼개고 하나씩 하나씩 완성시키는 글쓰기 방법이다.
여러가지 수법이 있지만, 오늘은 Q & A(큐앤에이:질문과 답)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Q & A? 사용설명서에 있는 그런거?
그렇다. 사용설명서등 제품설명을 하는 지면 혹은 관공서홈페이지 “자주하는질문”이 바로 Q & A다.
그럼 왜 Q & A형식을 차용하라는 것인가?
여러종류의 블로그가 있지만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는 독자의 고민과 호기심을 해결해주는데 그 가치가 있으며 그릍 통해 소기의 목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다.
그럼 이렇게 생각해보자.
고민과 호기심이라는 질문(Question 혹은 Query)을 가지게 된 독자들이 원하는 것은 답(Answer)!
그렇다.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블로그자체가 어찌보면 포스팅의 형태를 띈 한편의 Q & A인것이다.
글쓰기 팁 – Q & A 실전응용방법
그럼 실전응용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일본여행을 싸게 가는 방법은?”
이라는 궁금증을 가진 독자를 타깃으로 한 블로그포스팅을 작성한다고 가정하자.
물론 질문은 하나지만, 독자의 속성(연령, 성별등)에 따라서는 다양한 추가질문을 상정할 수 있다.
예를들면,
Q. 자녀 혹은 부모를 동반한 가족여행 싸게 가는 법은?
Q. 혼자서 가는 배낭여행 싸게 가는 법은?
Q. 신혼여행 싸게 가는 법은?
이렇게 독자의 속성에 따라서도 3개 아니 그 이상의 질문이 나오게 된다.
여행의 형태에 따라서도 추가질문을 상정할 수 있다.
Q. 자유여행이 저렴한가? 패키지가 저렴한가?
Q . 호텔이 저렴한가? 료칸이 저렴한가?
출발시기에 따른 추가질문도 상정할 수 있다.
이처럼 “일본여행을 싸게 가는 방법은?”이라는 단순한 질문에도 수없이 많은 질문이 발생하며, 하나하나의 질문에 답을 달아주는 형태로 Q & A글을 완성시키면 된다.
글쓰기 팁 – 질문을 만드는 법
Q & A의 핵심은 질문을 잘 만들어내는데 있다.
여기서 활용하는 것이 부자(父子)질문이다.
부자질문이란, 아비질문(큰 줄기의 질문)과 자식질문(작은 가지의 질문)을 뜻한다.
우선 상기의 예에서 말한 “일본여행을 싸게 가는 방법은?”은 아비질문이 된다.
그리고 독자의 속성및 형태, 시간(계절)등으로 세분화된 질문이 자식질문이다.
아비질문은 글의 메인테마이며 타이틀이될 수도 있다.
이하의 예를 참고보자.
Q.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은?자식질문:
Q.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 방법은?
Q. 식단조절을 통한 다이어트 방법은?
Q. 통원및 약물을 통한 다이어트 방법은?
Q. 요즘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더 확장하여 자식의 자식 즉 손자질문까지 만들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 방법은?
-근력운동을 통한 다이어트 방법은?
-요가를 통한 다이어트 방법은?Q. 식단조절을 통한 다이어트 방법은?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는 효과적인가?
-하루 적정 섭취 칼로리는?
-탄수화물을 끊을면 효과적인가? 부작용은 없는가?
이와같이 다양한 질문을 상정하고 또한 그 답을 적어주는 형태로 글을 쓴다면 장문의 글도 쉽게 적히게 된다.
답(A)을 적는 요령
그럼 질문을 상정했다면 답은 어떻게 적으면 좋을까?
답 역시 장황해지지 않게 단답형으로 적으면 좋다.
간단한 문장과 개조식(리스트형식)의 문장을 병용해주면 더욱 글쓰기가 용이해진다.
이하의 예를 보자.
Q.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 방법은?
A(1) 가장 건강한 다이어트라고 불리는 운동다이어트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지는데, 가장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게 유산소운동이며 그 다음이 근력운동이다. 마지막으로 요가가 있다.
A(2) 가장 건강한 다이어트라고 불리는 운동다이어트는 선호도에 따라이하의 3가지로 나뉜다.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요가
A(2)가 A(1)보다는 알기 쉽고 보기 쉽다.
대체로 글을 쓰는 사람이 가장 고생하는 것은 글의 “연결”이다.
아울러 대체로 많은 독자들은 긴 문장으로 읽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이상, 블로그 글 잘쓰는 비법 그 세번째 – 짧은 호흡의 Q & A 를 만들어라에 대하여 알아봤다.
글쓰기가 고역이 되면 절대 꾸준한 블로그 운영은 힘들어진다. 어떻게 하면 간단히 쓸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해보길 권장한다.
이 블로그에서는 무난한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는 글쓰기의 요령부터 구글SEO 그리고 구글맵 노출방법, 구글디스커버 노출방법등을 차례차례 다뤄나갈 예정이다.
많관부!
